문재인 한국 대통령(좌),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아베 신조 일본 총리. © News1 DB
한국·중국·일본 정부가 중국에서 12월25일 3국 정상회담을 벌이는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교도통신이 26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은 이달 21일 베이징에서 열린 3국 외교장관 회담에서 3국 정상회담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고 전했다.
3국은 정상회담에서 한반도의 비핵화 실현과 경제 연계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중·일 정상회담이 성사될 경우 지난해 5월9일 일본 도쿄에서 가진 회담 이후 처음 갖는 정상회의가 될 예정이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3국 외교장관을 마친 후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연내 3국 정상회담 개최 준비를 진행시켜 성공시키고 싶다”라고 표명했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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