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은 한국에서 강경한 대응이 나오면서 일본 정부도 한국에 대해 강경자세를 바꾸지 않는 것으로 보고 있다. 요미우리신문이 23~25일 1067명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을 벌인 결과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는 일본 정부의 대응에 대해 65%가 ‘지지한다’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케이신문은 27일 “한국의 이상 행동에는 페널티(벌칙)가 필요하고 제재를 검토해야 되지 않겠냐”는 내용의 도발적인 사설을 싣기도 했다.
도쿄=김범석 특파원 bsis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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