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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멕시코 나이트클럽에 화염병 투척…최소 23명 사망·13명 중상
뉴시스
업데이트
2019-08-28 17:50
2019년 8월 28일 17시 50분
입력
2019-08-28 17:50
2019년 8월 28일 17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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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검찰 "악의적 공격" 비난
멕시코 동부 베라크루스주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27일 밤(현지시간) 화재가 발생해 최소 23명이 숨졌다고 현지 당국이 28일 밝혔다.
사망자 외에 13명이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고 현지 당국은 덧붙였다.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미 NBC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베라크루스주 멕시코만 해변에 위치한 코차코알코스에서 일어났다. 주 검찰은 화염병이 투척돼 화재가 일어났다며 ‘악의적인 공격’에 의한 화재라고 비난했다.
사망자 가운데 8명은 여성이고 나머지 15명은 남성이라고 검찰은 밝혔다.
멕시코에서는 지난 2011년 북부 몬터레이의 카지노에서 마약조직 제타스의 공격에 의한 화재로 52명이 사망한 바 있다.
【멕시코시티=신화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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