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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텍사스 오데사 총기난사 사건 사망자 7명으로 늘어
뉴시스
업데이트
2019-09-02 00:19
2019년 9월 2일 00시 19분
입력
2019-09-02 00:18
2019년 9월 2일 00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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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은 여전히 위독한 상태
미국 텍사스주 서부 미들랜드와 오데사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으로 인한 사망자가 7명으로 늘어났다고 오데사 경찰이 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오데사 경찰 당국은 현재 1명은 생명이 위중한 상태라고 밝혔다.
용의자는 전날 텍사스주 미들랜드와 오데사 지역에서 총기를 난사해 5명을 숨지게 하고 21명에게 총상을 입혔다.
총격범은 경찰이 검문을 위해 고속도로에서 차를 세우자 경찰관을 쏜 뒤 달아났으여 이후 차량으로 이동하면서 다른 운전자들에게 무차별 총격을 가했다.
총격범은 자신이 탔던 차를 버리고 연방우체국(USPS)의 우편배달 밴을 탈취해 이를 타고 돌아다니며 범행을 저질렀다.
범인은 오데사의 한 영화관 밖에서 경찰에 의해 사살됐다.
경찰은 용의자는 30대로 백인이라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신원이나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미들랜드(텍사스)=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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