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자신이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과 아무 조건 없이 만날 용의가 있다는 고위 보좌관들의 발언을 반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가짜 뉴스들은 내가 이란과 아무 조건 없이 만날 용의가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는 정확하지 않다”고 말했다.
스티븐 므누신 장관은 앞서 지난 12일 트럼프 대통령이 “아무 조건 없이 로하니 이란 대통령과 마주 앉을 것”을 분명히 했다고 말했고,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역시 “트럼프 대통령은 전제조건 없이 (이란 대통령과)만나면 행복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고 기자들에게 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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