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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추락 전투기에서 탈출한 조종사, 佛 고압선에 걸려 구조중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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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9 20:30
2019년 9월 19일 20시 30분
입력
2019-09-19 20:30
2019년 9월 19일 20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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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벨기에 공군의 F-16 전투기 한 대가 프랑스 서부의 한 도로에 추락한 가운데 조종사 중 한 명이 비상탈출 낙하산과 함께 고압 전선 줄에 걸려 있다.
긴급 구조대가 매달려 있는 조종사를 안전하게 땅으로 내리는 작업을 펼치는 중이다. 추락 지점이 주거 지역임에도 도로여서 주민 중 부상 신고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대 주민들은 소개 조치되었다.
전투기에는 두 명의 조종사가 타고 있었으며 추락 직전 모두 탈출 버튼을 눌러 튀어나왔다. 한 명이 안전하게 구조된 가운데 다른 한 조종사가 전선줄에 걸린 것이다.
전투기는 무장을 하지 않은 상태라고 프랑스 브르타뉴의 현 당국이 말했다. 추락 지점은 이곳 플뤼비뉴와 랑돌 읍 사이라고 한다.
현지 신문에는 전선줄에 걸려 대롱거리는 조종사와 함께 인근에서 검은 연기와 불꽃이 오르고 집 한 채가 부서진 모습의 사진이 게재되었다.
【파리=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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