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2020년 외국인 관광객 4000만 명 목표를 유지할 것이냐’는 질문에 “내년 봄에는 하네다 공항과 나리타 공항 도착·출발편이 각각 4만 회, (오키나와의) 나하 공항 도착·출발편이 8만 회 늘어 단순 계산으로 외국인 여행자가 600만 명 증가하게 된다”고 답했다. 외국어 간판 및 안내방송을 늘리는 등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환경을 개선하겠다는 뜻도 비쳤다. 한국과의 관계 개선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언급은 없었다.
도쿄=박형준 특파원 love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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