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 유전지대. © AFP=뉴스1
국제유가가 19일(현지시간) 소폭 상승했다. 텍사스주 지역에서 대규모 홍수가 발생해 정유 활동이 둔화하고 원유 수요도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져 장 초반 상승폭을 크게 반납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배럴당 2센트(0.0%) 상승한 58.13달러를 기록했다. 장중에는 59.54달러까지 올랐다.
국제유가의 벤치마크인 브렌트유는 배럴당 80센트(1.3%) 오른 64.40달러를 기록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라크와 그 밖의 이웃 국가들로부터 원유와 석유제품을 추가로 사들이려고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사우디는 이라크에서 2000만배럴의 원유에 대한 요청을 포함한 원유와 추가 석유 제품을 사들이려고 하고 있다.
(서울=뉴스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