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은 이때문에 개인적으로도 소셜미디어를 통한 뉴스의 문제점을 겪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55%는 ‘소셜미디어 때문에 (자신이) 덜 좋아할만한 뒤섞인 뉴스를 얻게 된다’고 답한 반면, 뉴스 제공에 차이가 없거나 더 좋아졌다는 응답은 각각 28%, 15%에 그쳤다.
이러한 우려와 상관없이 미국인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뉴스를 보는 비중은 높아졌다. 응답자들의 28%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뉴스를 ‘자주 접한다’고 답했고, 26%가 ‘가끔 접한다’고 답해 약 55%가 뉴스를 소셜미디어에서 봤다. 이는 지난해 조사 때의 47%보다 높아졌다.
뉴스를 볼 때 자주 활용하는 소셜미디어로는 절반이 넘는 사람이 페이스북(52%)을 꼽았으며, 유튜브(28%), 트위터(17%), 인스타그램(14%)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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