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브랜딩, ‘제2회 아시아 브랜딩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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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0월 15일 10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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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딩 전문 컨설팅 기업 메타브랜딩(대표 김은하·박항기)은 범 아시아의 트렌드를 진단하고 공유해볼 수 있는 장인 ‘제2회 아시아 브랜딩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메타브랜딩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브랜딩 컨설팅사들과 함께 연합 네트워크인 APBN(Asia Pacific Branding Network)을 발족하고, 아시아 국가들의 브랜딩 트렌드와 마케팅 노하우를 공유하는 글로벌 장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업체에 따르면 오는 11월 2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되는 ‘제2회 아시아 브랜딩 컨퍼런스’ 역시 아시아 국가들의 트렌드를 분석, 진단하고 성공 모델을 찾아가는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앞서 지난해 개최된 제1회 컨퍼런스에서는 아시아 퍼시픽 시장의 가장 큰 화두인 ‘밀레니얼(Millenial)’을 주제로 다룬 바 있으며, 올해 제2회 컨퍼런스는 ‘Unboxing the Trends’를 중심으로 아시아 트렌드를 따라잡는 마케팅/브랜딩 성공 전략: ‘2020 브랜딩의 미래를 예측하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APBN 소속의 5개 브랜딩 컨설팅 사인 △일본 Hakuhodo Consulting △대만 Redpeak △중국 OSENS △인도 Whyletz △한국 Metabranding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각 국가별 마케팅 및 브랜딩 트렌드와 사례를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며, 국내 사례로는 아시아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둔 LG전자 시그니처의 성공 케이스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메타브랜딩 김은하 대표는 “이제 아시아의 트렌드를 모르고는 전 세계의 트렌드를 알 수 없는 시대가 된 만큼 범 아시아의 트렌드를 진단하고 분석해볼 수 있는 이번 컨퍼런스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국내외 관심과 협력으로 두 번째 컨퍼런스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며, 아시아 퍼시픽을 대표하는 브랜딩/마케팅 컨퍼런스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제2회 아시아 브랜딩 컨퍼런스’의 참석을 원하는 개인 또는 기업은 메타브랜딩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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