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 마케팅과 영상 편집을 전문으로 하는 원커넥션은 중국의 대형 온라인 패션몰 한두이서(Hstyle 韩都衣舍·한국지사 대표 유학덕)와 18일 한두이서 한국지사에서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학덕 한두이서 한국지사 대표는 “양사 간 이번 제휴로 서로의 장점을 흡수해 시너지 효과를 얻는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원커넥션 이승한 재무이사는 “원커넥션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한두이서가 만나면 시너지 효과를 이룰 거라 예상된다. MOU를 맺은 만큼 더욱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와 관련해 원커넥션 측은 브랜드와 인플루언서의 효과적인 매개체로서 전문화된 토탈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도전과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특히 기존 콘텐츠 시장과는 달리 인플루언서와 브랜드를 연결하고, MCN(다중 채널 네트워크)과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를 연결하는 ‘토탈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을 구현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6년 설립된 한두이서는 한류 패션 전문 쇼핑몰로 중국 최대 할인 행사인 광군제에서 하루 매출 5억1600만 위안(한화 약 860억 원)을 기록한 바 있다. 연간 약 4만 벌의 새로운 상품 제작 역량을 갖춘 중국 온라인 패션업계 1위 업체로 알려졌다. 배우 전지현과 박신혜를 모델로 발탁해 한국 친화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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