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28일에도 민주당의 탄핵 조사를 비난하는 트윗을 쏟아냈다. 특히 탄핵 조사를 주도하는 애덤 시프 민주당 하원 정보위원장을 집중 공격하며 “워싱턴의 최대 누설자인 그가 이번 작전에 대해 미리 알려주지 않았다고 화를 내는 게 믿어지느냐”고 주장했다. 반면 민주당 유력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이번 작전의 성공이 대통령이 아니라 그가 경시하고 배신했던 동맹들에 의해 가능했다”고 비판했다.
워싱턴=이정은 특파원 light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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