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 광부 호송차 피격…최소 37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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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에서 광부들을 수송하던 차량이 신원 미상의 괴한들로부터 공격받는 사건이 발생해 최소 37명이 목숨을 잃었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현지 당국자는 자국 동부에서 캐나다 광산업체 세마포 소속 인부들을 태운 차량이 괴한들의 기습 공격을 받고 37명이 숨지고 60여명이 다쳤다고 발표했다.

세마포 측은 부르키나파소의 파다(Fada)와 분구(Boungou) 사이에 위치한 광산 지역의 한 도로에서 공격이 일어났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