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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프랑스 남부서 규모 5.4 지진…마르세유·리옹도 흔들려
뉴시스
업데이트
2019-11-11 23:03
2019년 11월 11일 23시 03분
입력
2019-11-11 23:03
2019년 11월 11일 23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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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남부에서 11일 규모 5.4 지진이 발생했다고 현지 지진당국이 밝혔다.
지진탐지청은 지진이 이날 낮 12시 직전 남부 리옹과 마르세유 사이에 있는 드롬 지방을 강타했다고 전했다.
진원은 오베르뉴-론 알프스 지역의 몽텔리마르 부근이라고 지진탐지청은 발표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규모 4.8 지진이 이날 11시52분47초께 북위 44.635도, 동경 4.668도를 진앙으로 일어났다. 진원 깊이는 10.0km로 지표면과 가까웠다.
지진으로 인한 진동이 몽펠리에, 리옹, 그레노블, 아비용, 마르세유, 생테티엔에서 감지됐다.
이번 지진에 따른 인명이나 재산 피해에 관한 보고는 아직 들어오지 않은 상황이다.
【파리=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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