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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日정부, 지소미아 종료 전 NSC 열고 의견 교환
뉴스1
업데이트
2019-11-21 23:28
2019년 11월 21일 23시 28분
입력
2019-11-21 23:28
2019년 11월 21일 23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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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를 눈앞에 두고 21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열었다.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날 오후 총리·관방장관·외무상·방위상이 참석하는 NSC ‘4인 각료회의’를 개최했다.
신문은 지소미아가 23일 0시부로 종료되는 가운데, 여기서 각료들이 지소미아를 놓고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날까지도 일본 정부는 지소미아 종료 번복을 끊임없이 요구하고 나섰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현명한 대응을 요구한다”면서 한국에 지소미아 종료를 재고할 것을 촉구했다.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방위상 또한 “북한 정세에 관해선 미일, 한미일이 확실히 연대할 수 있도록 한국에 ‘현명한 대응’을 요구하고 있다”며 같은 취지의 발언을 이어갔다.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해당하는 야마자키 고지(山崎幸二) 일본 통합막료장도 “한일·한미일의 연계 강화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지소미아는 계속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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