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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고노 日방위상, 지소미아 연장 관련 “정상화” 촉구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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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3 04:15
2019년 11월 23일 04시 15분
입력
2019-11-23 04:15
2019년 11월 23일 04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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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건부 연장 방침은 "종료 통보 정지"
고노, 한국에 "정상화 위한 판단 해달라"
고노 다로(河野太?) 일본 방위상이 한국 정부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에 대해 조건부 연장 방침을 밝힌데 대해 ‘정상화’를 촉구했다.
22일 산케이 신문에 따르면 고노 방위상은 이날 저녁 방위성에서 기자들에게 지소미아 실효 사태를 피한 것과 관련 “이번에는 종료 통보 (효력)정지라는 형태로, (한국이)제대로 정상화를 위해 판단해 주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정상화’란 지소미아 연장을 뜻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고노 방위상은 “기존 태세로 빨리 되돌리는 것이 (한미일 협력이 굳건하다는)메시지를 주변국에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우리 정부는 지소미아 종료와 관련 조건부 연장 방침을 발표하고, 일본의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와 관련 세계무역기구(WTO) 제소 절차도 중단하기로 했다. 일본 측은 수출규제를 둘러싼 한일 국장급 대화를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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