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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중러, 日나고야서 외교회담…“한반도 상황 논의”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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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3 18:28
2019년 11월 23일 18시 28분
입력
2019-11-23 18:28
2019년 11월 23일 18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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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러시아 외무장관이 일본 나고야에서 만나 한반도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23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이날 일본 나고야에서 주요20개국(G20) 외교장관회의와 별도로 회동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한반도 상황’을 비롯해 다른 국제적·지역적 화제에 대한 관점을 교환했다. 아울러 다자주의 틀 안에서 양국 간 조화와 협력을 강화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앞서 우리 정부는 전날인 22일 자정 종료 예정이었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조건부 연장 결정을 발표한 바 있다.
지소미아는 동아시아지역 한미일 삼각 안보협력의 핵심 요소로 평가돼 왔으며, 미국은 지소미아 종료 반대 의사를 강하게 피력해왔다.
특히 동아시아 지역에서 중국의 부상과 북한의 도발에 대비하기 위해선 지소미아 유지가 필수적이라는 게 미국 측 시각이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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