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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백악관, 일시 폐쇄됐다 재개방…“항공기, 제한 영공 진입”
뉴시스
업데이트
2019-11-27 01:02
2019년 11월 27일 01시 02분
입력
2019-11-27 01:02
2019년 11월 27일 01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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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분 뒤 폐쇄령 해제..."적대적인 항공기 아냐"
26일(현지시간) 미국 수도 워싱턴D.C. 일대의 비행 제한 공역에 항공기 한 대가 진입하는 일이 발생해 백악관이 일시 폐쇄됐다가 재개방했다.
CNN, NBC 등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이날 오전 9시께 워싱턴D.C. 상공의 제한된 구역에 항공기 한 대가 진입하면서 백악관과 국회의사당이 일시적으로 폐쇄됐다. 폐쇄령은 약 20분 뒤에 해제됐다.
대통령 경호국인 비밀경호국(SS)은 성명을 통해 “수도권 내 제한 공역에 대해 잠재적 위반이 있었다”고 백악관 일시 폐쇄 이유를 밝혔다.
북미 항공우주 방어사령부는 폐쇄령이 해제된 직후 트위터를 통해 관계자들이 상황을 계속 주시하고 있다며 제한 공역에 진입한 항공기가 적대적인 것으로 고려되지는 않는다고 전했다.
[런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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