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2박 3일간의 방한 일정을 마치고 17일 오후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하고 있다. 2019.12.17/뉴스1 © News1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의 국무부 부장관 인준안이 19일(현지시간) 상원을 통과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 상원은 이날 본회의 표결을 통해 찬성 90표 대 반대 3표로 인준안을 통과시켰다.
비건 대표는 북미 비핵화 협상 교착상태를 타개하기 위해 15일부터 한국과 일본을 방문한 데 이어 중국을 방문 중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0월31일 국무부 2인자 자리인 국무부 부장관에 비건 대표를 낙점했다. 비건 대표는 부장관으로 승진하더라도 대북 협상을 계속 전두지휘할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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