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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우버 전 CEO 캘러닉, 2조9000억원 규모 우버 주식 팔아
뉴시스
업데이트
2019-12-23 10:34
2019년 12월 23일 10시 34분
입력
2019-12-23 10:33
2019년 12월 23일 10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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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새 벤처기업에 투자 추정
우버의 창업자이자 전 최고경영자(CEO)인 트래비스 캘러닉이 우버의 지분을 전량 처분하고 있다고 22일(현지시간) CNBC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캘러닉은 지난달 180일 동안의 의무보호 예수기간이 끝나자 25억달러(약 2조9000억원)어치의 우버 주식을 매각했다. 현재 보유 주식 규모는 기존의 10%도 되지 않는 2억5000만달러 수준이다.
캘러닉의 대량 매도는 고전 중인 우버의 주가에 역풍이 되고 있다. 5월 기업공개(IPO) 이후 주가가 공모가 45달러에 미치지 못하던 우버는 20일 30.45달러로 장을 마쳤다.
캘러닉은 우버 주식을 팔아 자신이 창업한 새 벤처기업 ‘클라우드키친스’에 투자할 가능성이 있다고 CNBC는 전했다.
캘러닉은 막말 파문과 성추문 은폐 의혹 등에 대한 책임을 지고 2017년 6월 CEO직에서 사퇴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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