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에도 홍콩은 최루가스… 시리아는 터키 공습에 피란

  • 뉴시스(신문)
  • 입력 2019년 12월 26일 03시 00분


7개월째 대규모 반중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홍콩의 거리 곳곳이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에도 최루가스와 화염병으로 가득 찼다. 산타클로스와 루돌프 복장을 하고 시위에 나선 홍콩 시민들이 최루가스를 피해 코를 막고 달아나고 있다(위쪽 사진). 10월 ‘평화의 샘’ 작전으로 터키군에 장악된 시리아 북동부 지역 주민들도 악몽 같은 날을 보냈다. 이달에만 약 6만 명의 난민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되는 시리아 북동부 지역에서는 24일에도 트럭이 동원된 난민 행렬이 이어졌다.

홍콩·이들리브=AP 뉴시스
#크리스마스 이브#홍콩#반중시위#시리아#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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