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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트럼프 닮은꼴’ 아베, 곤 탈출 소식에도 골프삼매경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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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3 08:44
2020년 1월 3일 08시 44분
입력
2020-01-03 08:44
2020년 1월 3일 08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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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아베 일본 총리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골프 라운딩 중 찍은 셀카를 트위터에 올렸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 페이스북) 2019.5.26/뉴스1
카를로스 곤 니산자동차 전 회장이 일본을 탈출한 소식이 전해졌지만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가족과 호텔에 머물며 골프를 치고 있었다고 미국의 블룸버그통신이 3일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아베 총리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도쿄시내의 한 고급호텔에 머물며 가족과 식사를 했으며, 따로 시간을 내 골프를 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는 골프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유사한 행태라고 블룸버그는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오전 미군이 이라크와 시리아에 공습을 감행했을 때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고 있었다고 블룸버그는 소개했다.
아베 총리는 곤 전회장의 일본 탈출과 관련,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으며, 다른 각료들도 아무런 입장표명도 하지 않고 있다.
일본 전문가들은 일본 정부가 나쁜 소식을 그냥 두어 루머가 잦아드는 전략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아베 총리는 벚꽃 스캔들, 카지노 스캔들 등으로 꾸준히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다. 곤 전회장의 일본 탈출로 지지율이 더욱 떨어질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전망했다.
한편 곤 전 회장은 ‘007’을 방불케 하는 작전으로 일본을 탈출하는데 성공했다.
곤 전회장은 대형악기(콘트라베이스로 추정)에 숨어 도쿄의 집을 빠져 나와 간사이국제공항에서 터키까지 간 뒤 터키에서 다시 레바논으로 가는 비행기를 갈아타 베이루트에 무사히 도착했다.
인터폴은 곤 회장에 대해 적색수배를 내렸고, 터키 경찰은 곤 전회장이 베이루트행 비행기를 타는데 협조한 7명의 관계자를 체포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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