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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쪽쪽이’ 문 19개월 아기, 산불과 싸우다 사망한 父 훈장 받아
뉴시스
업데이트
2020-01-03 14:43
2020년 1월 3일 14시 43분
입력
2020-01-03 14:43
2020년 1월 3일 14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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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총리, 주지사 등도 장례식 찾아
지난 세 달 동안 소방대원 18명 사망
호주 산불과 싸우다 사망한 자원봉사 소방대원의 어린 아들이 2일(현지시간) 아버지를 대신해 사후 훈장을 가슴에 달았다.
시드니모닝헤럴드(SMH)는 2일(현지시간) 사망한 소방대원 제프리 키튼의 아들 하비가 소방대원 유니폼을 차려입고 훈장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공갈(인공) 젖꼭지를 문 채 셰인 피츠시몬스 뉴사우스웨일스주 산불방재청장의 훈장을 받는 19개월 하비의 모습은 더욱 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고 SMH는 전했다.
호주 산불이 두달 째 이어지는 가운데 이날 오전 뉴사우스웨일스 민친버리에서는 산불 진화 작업 중 사망한 소방대원 키튼과 앤드루 오드와이어의 장례식이 거행됐다.
수십 명의 소방대원들은 이들을 위해 의장대를 꾸리고 나섰다.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 그의 아내 제니 모리슨,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뉴사우스웨일스주 주지사, 앤서니 로버츠 뉴사우스웨일스주 재난대응장관 대행을 비롯해 수백 명의 조문객이 장례식을 찾았다.
모리슨 총리는 “키튼의 삶과 그의 헌신을 기억하며 감사하기 위해 이곳을 방문했다”고 말했다.
BBC는 산불이 거세지며 호주에서는 소방대원의 죽음이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9월 이후 사망한 대원만 18명에 달한다. 이들 중 7명은 뉴사우스웨일스에서 발견됐으며 나머지는 시신조차 찾지 못했다.
현재 호주에서는 수천 명의 소방대원들이 진압되지 않은 산불과 몇 달째 씨름을 하고 있다고 현지 매체들은 보도했다. 이들 다수는 무급 자원봉사 대원들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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