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 이어 싱가포르에서도 우한 폐렴 첫 번째 의심 환자가 발생했다.
싱가포르 보건당국은 4일 우한 폐렴 바이러스 감염으로 의심되는 중국 국적의 3세 소녀를 격리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최근 우한을 여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싱가포르 보건 당국은 현재 환자가 안정 상태를 보이고 있으나 정확한 원인을 밝히기 위해 샘플을 채취해 관련 기관에 분석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환자는 폐렴환자가 집중된 우한의 화난시장을 방문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우한 폐렴 환자는 수산물 시장인 화난시장 상인이 대부분이며, 6일 현재 중국에서만 모두 59명의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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