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자금융 및 보안 암호화 기술 전문기업 (주)에스케이아이(대표 서재완)는 인도네시아 메신저 업체 PT.GOBSINDO UTAMA(대표 Sonny J Tendean)와 상호 지분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에스케이아이는 지난 2일, 자카르타 중심부 에스쩨베데(SCBD)에 위치한 에쿼티빌딩 PT.SKI 대회의실에서 PT.GOBSINDO UTAMA의 지분 49%를 인수하고 자회사인 PT.SKI(인도네시아 법인)의 지분 30%를 PT.GOBSINDO UTAMA에게 양수하는 계약서에 서명했으며 아울러 양사는 상호간 STO거래소 마케팅 관련 계약도 체결했다고 전했다.
에스케이아이에 따르면 PT.GOBSINDO UTAMA가 운영하는 IMES는 인도네시아에서 국민 메신저로 통한다. 인도네시아 정보통신부, 산업자원부, 경찰청 등이 공식 메신저로 사용 중이며 회원수는 약 1800만 명이다.
양사는 IMES를 통해 전자복권서비스와 P2P 금융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에스케이아이는 IMES를 고도화 작업 등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에스케이아이 관계자는 “양사는 향후 진행할 양사 업무를 위해 같은 건물(에쿼티빌딩) 45층에 250평, 상주 인원 100명 규모의 사무실을 오픈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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