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브라질 북부 교도소에서 벽에 구멍 뚫고 최소 26명 탈옥
뉴시스
업데이트
2020-01-21 06:19
2020년 1월 21일 06시 19분
입력
2020-01-21 06:19
2020년 1월 21일 06시 19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국경너머 파라과이서 75명 탈옥한 다음날
같은 브라질 PCC조직 소속원들 탈출
브라질 북부의 한 교도소에서 20일(현지시간) 최소 26명의 죄수들이 탈옥했다고 교도소 당국이 발표했다. 이는 전날 인근 국경너머 파라과이의 교도소에서 75명의 재소자들이 터널을 뚫고 탈옥한 데 연이어 일어난 탈옥 사건이다.
브라질의 리우 브랑쿠 교도소의 수감자들은 한 감방의 벽에 구멍을 뚫고 침대 시트를 꼬아서 만든 밧줄을 타고 외벽을 기어 올라가 교도소 밖으로 빠져 나갔다고 국경지대 아크레 주의 보안당국은 밝혔다.
브라질의 유명 일간지 ‘글로부’지는 이 날 탈옥한 재소자들이 전날 일요일에 파라과이에서 탈옥한 사람들과 같은 브라질 범죄단 소속으로 악명 높은 PCC ( First Capital Command ) 단원들이라고 보도했지만, 아직 당국은 공식 확인하지 않고 있다.
한편 브라질과의 국경지대에 있는 파라과이 페드로 후안 카발레로의 교도소에서 19일 수감자 최소 75명이 탈옥했다고 파라과이 당국이 밝힌 가운데 그 중 40명이 브라질 범죄단 소속으로 밝혀졌다.
브라질 경찰은 달아난 75명 가운데 최소 1명을 다시 체포했다고 발표했지만 아직 그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다.
전 날 파라과이 교도소 관계자들은 그들이 탈주에 사용된 터널을 찾아냈으며 흙이 가득 찬 포대 200개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세실리아 페레스 법무장관은 텔레푸투로 방송에 “탈주가 이뤄지기 전 아무도 이를 보지 못했을 가능성은 없다. 이것은 하루밤 사이에 일어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고 말하고 교도소측의 공모 가능성을 언급했다.
유클리데스 아체베도 내무장관도 성명에서 “터널 자체가 교도소 관계자들의 공모 관계를 감추기 위한 계략일 수 있으며 수감자 중 상당수는 교도소 정문 밖으로 걸어나가도록 허용됐을 수 있다”고 말했다.
브라질 교도소에서 탈옥한 재소자들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
[리우데자네이루( 브라질)= AP/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더 내고 더 받는’ 국민연금 확정땐 月수급액 124만→133만원
레고 주식 못 사나요? ‘혁신 아이콘’ 레고가 위기에 강한 이유[딥다이브]
탄핵 찬반 집회 세 대결 ‘총력전’…“尹 선고 전 마지막 주말 될 수도”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