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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정찰기 ‘리벳조인트’ 또 한반도 비행…대북 감시 지속
뉴스1
업데이트
2020-01-21 18:24
2020년 1월 21일 18시 24분
입력
2020-01-21 18:24
2020년 1월 21일 18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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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군 정찰기 리벳 조인트(RC-135W)의 모습. (미 공군 제공) /뉴스1
한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미국의 공군 정찰기가 한반도 상공에 다시 나타났다.
21일 해외 군용기 추적사이트인 ‘에어크래프트 스폿’(Aircraft Spots)에 따르면 미국 공군 정찰기 리벳 조인트(RC-135W)가 남한 상공 3만1000피트(9.4㎞)를 비행했다.
리벳 조인트의 구체적 비행 시간이나 경로는 공개되지 않았다.
리벳 조인트는 통신 신호정보를 주로 수집·분석하며 북한의 미사일 발사 조짐이 있거나 발사 후 추가적인 동향 파악을 위해 동원되는 것으로 알려진 정찰기다.
이날 비행은 미군의 통상적 정찰 비행으로 보여지지만 전날에 미 해군 EP-3E가 남한 상공 2만5000피트(7.62㎞)를 비행한 점을 고려할 때 미군이 북한의 특이 동향을 파악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EP-3E는 지상과 공중의 모든 신호를 포착해 분석하고, 미사일 발사 전후 나오는 전자신호와 핵실험 시 전자기 방사선 신호 등도 포착 가능한 정찰기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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