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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中, 미국·일본과 관계 중시해 우한 전세기 먼저 받아” 주장 제기
뉴스1
업데이트
2020-01-30 15:47
2020년 1월 30일 15시 47분
입력
2020-01-30 15:45
2020년 1월 30일 15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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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일본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원지 중국 우한(武漢)에 가장 먼저 자국민 철수용 전세기를 보낼 수 있었던 건 중국 측이 이들 두 나라와의 관계를 중시하고 있기 때문이란 주장이 일본 내에서 제기됐다.
30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 고위 관계자는 정부 전세기가 우한을 향해 떠난 지난 28일 오후 “미국과 일본이 먼저 (전세기) 발착 몫을 (중국으로부터) 받았다”며 “이를 통해 중국이 어느 나라를 중시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 정부는 29일 전세기를 이용해 우한에서 자국민 195명을 철수시켰다. 일본 정부도 같은 날 자국민 206명을 1차로 귀국시켰으며, 이날도 210명이 2차 전세기편으로 데려왔다.
그러나 일본 정부 관계자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전세기 파견 방침을 발표한 26일 까지만 해도 중국 측과의 관련 협의가 잘될지 안 될지 모르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일본 정부는 중국 베이징 주재 대사관 직원들을 우한 현지로 급파하는 한편, 기타무라 시게루(北村滋) 국가안보국장이 쿵쉬안유(孔鉉佑) 주일 중국대사와 수시로 전화통화를 하면서 협조를 요청했다고 한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외무상과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 간의 전화통화가 예정했던 것보다 이른 27일 밤 이뤄지면서 중국과의 협의 속도도 빨라졌다”고 부연했다.
일본 정부는 이르면 30일 중 전세기 2대를 더 띄워 우한 현지에 남아 있는 자국민 300여명을 모두 데려오는 방안을 중국 측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정부의 경우 당초 30일 오전 우한 체류 국민들을 데려오기 위한 전세기를 띄울 계획이었으나, 중국 당국의 허가 절차가 지연돼 전세기의 한국 출발 시각이 30일 오후로 미뤄졌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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