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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北, 31일부터 중국 오가는 모든 열차·항공기 중단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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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31 08:11
2020년 1월 31일 08시 11분
입력
2020-01-31 08:11
2020년 1월 31일 08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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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당국이 31일부터 중국을 오가는 모든 열차·항공기 운행을 잠정 중단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외교부는 30일(현지시간)자로 개정 공고한 북한에 대한 ‘해외여행 주의보’(Foreign Travel Advice)를 통해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발생함에 따라 북한 당국이 일련의 여행제한 규정을 도입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평양과 중국 베이징·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 등을 오가는 북한 고려항공 노선과 평양~베이징 간 국제열차 운행이 이날부터 중단된다.
영국 외교부는 “여행사들로부터도 북한 당국으로부터 관광 제한조치가 취해졌다는 보고를 받았다”면서 “북한 내 외국인 거주자의 중국 방문도 제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콜린 크룩스 북한 주재 영국 대사도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북한 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을 위해 추가 제한조치를 도입했다”며 북·중 간 열차·항공기 운항 중단 소식을 전했다.
지난달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에서 최초 발병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은 현재 아시아권을 넘어 유럽·미주 등지로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상황.
이와 관련 북한 외무성은 이달 28일 평양에 주재하는 각국 공관에 보낸 공문에서 “중국을 거쳐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을 1개월 간 평양 외곽 시설에서 의료진 감독 아래 격리하기로 했다”고 밝혔었다.
북한 주재 인도대사관도 이날 트위터를 통해 북한 당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관련 통지사항을 소개하면서 “평양과 베이징을 잇는 마지막 항공편은 2월1일 운항할 것”이라고 전했다.
북한 측은 2003년 중증급성호흡기증후권(SARS·사스) 대유행, 2014년 에볼라 위기 때도 북·중 간 항공편 운행을 중단하는 등 이와 유사한 조치를 취했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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