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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 ITC “韓 담배, 업계 위협” 판단…반덤핑 관세 여부 주목
뉴시스
업데이트
2020-02-03 10:26
2020년 2월 3일 10시 26분
입력
2020-02-03 10:26
2020년 2월 3일 10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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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상무부 예비 판정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한국산 저가 궐련형 담배가 미국 업계를 위협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2일(현지시간) ITC가 홈페이지에 게시한 한국산 담배 반덤핑 여부 투표 결과에 따르면 ITC는 “한국의 4급 궐련형 담배(4th tier cigarette)가 미국에서 공정가보다 낮은 가격에 판매돼 미국 업계가 위협받고 있다는 합리적인 징후가 있다”고 결정했다.
이에 따라 미 상무부는 10일 예비 판정을 앞두고 반덤핑 관세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4급 담배는 길이 7.0~12㎝, 지름 1.3㎝ 이하의 궐련형 담배를 일컫는다. 2018년 미국의 한국산 담배 수입규모는 7290만 달러(약 871억원)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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