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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中 “신종코로나 감염 외국인 16명”…국적은 안 밝혀
뉴스1
업데이트
2020-02-04 00:37
2020년 2월 4일 00시 37분
입력
2020-02-04 00:37
2020년 2월 4일 00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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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자료사진)
중국 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외국인 수가 모두 16명이라고 중국 정부가 밝혔다.
3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화춘잉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2일 기준 중국에 있는 외국인 1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말했다.
화춘잉 대변인은 “이들 중 2명은 회복해 퇴원했고, 14명은 안정적인 상태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외국인 환자의 국적과 신상 등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날 기준으로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는 1만7000명을 넘어섰고, 이중 사망자는 361명으로 집계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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