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테크, 알리바바그룹 우한 기증 마스크 1200만 장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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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2월 4일 16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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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테크는 중국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 공동 창업자 마윈(馬雲) 전 회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원지 후베이성 우한에 기증할 마스크 물량을 중국 동방항공 전세기를 통해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유테크에 따르면 KF94마스크 1200만 장(150억 원 규모)을 화물기 7대에 탑재해 알리바바그룹의 에이전시에 납품했다. 유테크는 전날 공시를 통해 이를 알린 바 있다.

유테크 관계자는 알리바바그룹의 긴급요청으로 마스크 판매가 진행 됐으며 마스크 이외에 손세정제 등 위생용품 발주도 알리바바그룹과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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