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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민주 아이오와 초기 개표 ‘깜짝 1위’…38세 부티지지는 누구?
뉴시스
업데이트
2020-02-05 08:41
2020년 2월 5일 08시 41분
입력
2020-02-05 08:32
2020년 2월 5일 08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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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수자 정체성 공개한 38세 젊은 후보
대체론 중도 평가…일각선 확장성 우려도
미 대선 풍향계로 평가 받는 민주당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성소수자 후보인 피터 부티지지 인디애나 전 사우스벤드시장이 주요 주자들을 제치고 초기 개표 1위를 차지하는 ‘이변’이 발생했다.
4일(현지시간) CNN 실시간 개표 결과에 따르면 부티지지 전 시장은 62% 개표 기준 26.9%를 득표해 1위를 달리고 있다.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25.1%,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이 18.3%로 뒤를 쫓고 있으며,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15.6%를 득표했다.
부티지지 전 시장은 그간 미국 민주당 대선 레이스에서 주요 주자로는 평가되지 않았다. 38세의 젊은 후보인 그는 인디애나 사우스벤드 출생으로, 출생지에서 연임 시장을 지내다 지난 1월1일 퇴임했다.
2012년부터 시장직을 맡았지만 초기엔 그다지 유명세를 떨치지 않았다. 그러다 지난 2017년 초 민주당 전국위원회(DNC) 의장직에 도전하며 본격적인 전국 정치를 시작했다.
그는 지난 2018년 남성 배우자와 결혼한 성소수자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일각에선 그가 미 대선 민주당 공식 후보가 될 경우 확장성에 한계가 있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한다.
대체로 중도 성향으로 평가되지만, 보수 온라인 매거진인 더 페더럴리스트는 그의 낙태(임신중단) 지지 발언 및 총기협회(NRA) 비판 발언 등 전적을 거론, “그는 분명 급진주의자”라는 평가를 내놨다.
해군 예비역 정보장교 출신으로, 컨설팅사 매킨지앤컴퍼니 컨설턴트로도 일했다.
미국 민주당 대선 레이스에선 이전까진 버락 오바마 전임 대통령과 함께 일했던 바이든 전 부통령이 주요 주자로 평가 받았으며, 샌더스 의원이 최근 세를 불리며 대세론을 형성해 왔다.
그러나 부티지지 시장이 이날 초기 개표에서 ‘깜짝 선두’를 차지하며 이번 아이오와 코커스에 이변이 일어났다는 평가와 함께 향후 레이스가 어떻게 흘러갈지 관심이 쏠리는 모습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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