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상원, 트럼프 권력남용·의회방해 모두 무죄 평결

  • 뉴스1
  • 입력 2020년 2월 6일 06시 13분


미국 상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표결에서 권한남용 혐의와 의회방해 혐의에 대해 모두 무죄 판결했다.

5일(현지시간) CNN과 AFP·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 상원은 첫번째 권한남용 혐의 탄핵안에 대해 무죄 52표 대 유죄 48표로 부결시켰다.

밋 롬니 공화당(유타) 상원의원만 ‘유죄’에 투표한 유일한 공화당원이고, 나머지 공화당 의원들은 무죄에 투표했다. 민주당 의원은 전원 유죄에 투표했다.

이어 두번째 의회방해 혐의 탄핵안은 무죄 53표 대 유죄 47표로 부결됐다.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은 모든 혐의에서 무죄 평결을 받아 탄핵 위기에서 벗어났다고 CNN은 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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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추천 많은 댓글

  • 2020-02-06 07:09:03

    문재인은 어떡허냐~ 이제는 무릎 꿇고 칼이 목을 자를 날만 기다려야 하게 되었네~

  • 2020-02-06 08:27:54

    트럼프의 유죄가 공화당이 무죄로 만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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