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명 탑승 일본 4차 전세기, 中우한 출발

  • 뉴시스
  • 입력 2020년 2월 7일 08시 55분


일본인 외에도 이들의 중국 국적 가족 탑승
10시 40분께 일본 도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진원지인 중국 후베이성(湖北) 우한(武漢)에서 일본인 등 200여명을 태운 일본 정부의 4차 전세기가 출발했다.

7일 NHK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0분(한국시간)께 중국 후베이성에서 일본의 4차 전세기가 출발했다.

전세기에는 귀국을 희망하는 일본인과 이들의 중국 국적 배우자 등 198명이 탑승했다.일본 정부는 중국인들이 일본 전세기에 탑승할 수 있도록 중국 측과 조정을 진행해왔다.

이 전세기는 이날 오전 10시 40분께 일본 하네다(羽田) 공항에 도착할 전망이다.

일본 정부는 지난달 31일까지 1~3차 전세기를 통해 일본인 565명을 귀국시켰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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