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신종 코로나 사망 630명·확진 3만명 넘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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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2월 7일 10시 15분


[우한=신화/뉴시스]5일(현지시간)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한 전시장을 개조한 임시병원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환자들이 입원해 있다. 현지 관계자는 우한시에서 전시장을 개조한, 1600병상 규모의 첫 임시 병원이 신종 코로나 환자를 받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2020.02.06.
[우한=신화/뉴시스]5일(현지시간)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한 전시장을 개조한 임시병원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환자들이 입원해 있다. 현지 관계자는 우한시에서 전시장을 개조한, 1600병상 규모의 첫 임시 병원이 신종 코로나 환자를 받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2020.02.06.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으로 인한 사망자가 630명으로 늘고 확진자는 3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7일 관영 중국중앙(CC)TV는 신종 코로나 발원지인 우한(武漢)이 포함된 후베이(湖北)성에서 전날 하루 동안 사망자 69명, 확진자 2447명이 늘었다고 보도했다.

이중 우한에서만 사망자 64명, 확진자 1501명이 나왔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 공식 집계로 지난 6일 0시 기준 중국 전체의 누적 사망자는 563명, 확진자는 2만8018명이었다.

이에 따라 7일 0시 기준 위건위 집계에서 신종 코로나 누적 사망자는 630명을 넘고 확진자 또한 3만 명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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