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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도요타·혼다, 中공장 가동 또 연기…혼다차 일부 생산중단 가능성도
뉴시스
입력
2020-02-07 11:10
2020년 2월 7일 1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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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도요타 2월17일 이후로 연기 결정
혼다, 14일 이후로 다시 연기 연기 방침
닛케이 "일본 내 일부 혼다차 생산 중단 사태 예상"
일본 혼다자동차와 도요타자동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때문에 또 다시 중국 공장 재개 시기를 연기했다.
7일 NHK에 따르면 도요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이 계속되고 있어 2월 10일 이후로 연기했던 중국 4개 도시의 공장 가동 재개 시기를 2월 17일로 다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계획에서 약 2주간 가동 재개가 연기된 셈이다. 생산 중단이 장기화 되면 향후 실적과 부품 업체 등 영향에 대한 우려가 더욱 강해진다고 NHK는 전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혼다도 당초 중국 공장 가동 재개 시기를 춘절(春節) 이후인 2월 초로 예정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하자 오는 14일로 연기했다.
하지만 신문에 따르면 혼다는 14일로 예정된 가동 재개도 또 다시 연기할 방침이다.
공장으로 돌아오는 직원 인력수와 재고 상황 등 불투명한 요인이 많아 본격적인 가동은 2월 하순이 될 가능성이 있다.
특히 혼다의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 공장의 가동 중단 장기화는 회사 전체 경영에 영향을 준다고 닛케이는 분석했다.
혼다의 우한 공장 생산 능력은 연 60만 대로 중국 전체 생산에서 약 절반을 차지한다. 중국에서의 신차판매대수는 지난해 약 155만 대로 과거 최고를 갱신하며 혼다 실적을 뒷받침하고 있다. 혼다의 “실적 하향은 불가피하다”고 신문은 지적했다.
게다가 생산 중단이 길어지면 일본과 태국에서의 생산까지 악영향을 받게된다. 혼다는 보통 현지에서 부품을 조달해 완성차를 생산하나, 우한 부품회사가 만드는 제품을 일본에 보내기도 했다. 부품 회사는 일부 재고를 가지고 있으나, 앞으로는 부족해질 가능성이 높다.
일본 내 일부 혼다 차종의 생산 중단 사태도 예상된다고 닛케이는 분석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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