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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中, ‘최고령’ 신종코로나 환자 91세 퇴원…“의료진에 감사”
뉴시스
업데이트
2020-02-08 01:14
2020년 2월 8일 01시 14분
입력
2020-02-08 01:14
2020년 2월 8일 01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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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근 기자 = 중국 후베이성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를 이겨낸 90대 최고령 퇴원자가 나왔다.
신화통신은 7일 중국 후베이성 이창시의 제3 인민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던 왕 모씨(91)가 퇴원했다고 보도했다.
왕 씨는 “치료 뒤 퇴원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관심을 갖고 나를 보살펴준 의료진과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왕 씨는 지난 23일 제3 인민병원에 입원했었다.
병원 측은 ”퇴원자의 사례는 다른 환자들의 치료에 참조가 될 뿐 아니라 노인 및 중증 환자의 치료에 대한 1차 의료기관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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