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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우한 대피 美 첫 전세기에서 확진자 안나와
뉴시스
업데이트
2020-02-11 09:40
2020년 2월 11일 09시 40분
입력
2020-02-11 09:40
2020년 2월 11일 09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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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명 중 증상자 2명 재검 후 음성판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진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대피한 미국 첫 전세기에서 확진자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CNN 등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리버사이드 카운티 보건당국은 우한 대피 첫 번째 전세기 탑승자 중 신종 코로나에 양성 반응을 보인 사람은 없었다고 밝혔다.
캐머런 카이저 공중보건 담당은 이날 성명을 통해 “현재까지 검사 중인 195명 중 신종 코로나에 양성반응을 보인 사람은 없다”며 “증상이 있는 2명은 재검사했는데 음성 판정을 받았고, 이후 회복했다”고 말했다.
미국의 우한 대피 첫 전세기는 지난달 29일 캘리포니아 ‘마치 에어 리저브 베이스’(March Air Reserve Base)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탑승자들은 이제까지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았으며, 격리기간인 14일이 지나는 11일를 기지를 떠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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