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처럼 잦아들지 않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확진환자가 중국 이외에서 28개 국가와 지역에 693명으로 증대했다고 신랑망(新浪網)과 NHK 등이 16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일본에선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연달아 발병한 환자 285명을 합쳐서 338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오전 8시 시점에 감염환자는 싱가포르 72명, 홍콩 56명, 태국 34명, 한국 28명, 말레이시아 22명, 대만 18명, 독일과 베트남 각 16명, 호주와 미국 각 15명, 프랑스 11명, 마카오 10명, 영국 9명, 아랍에미리트(UAE) 8명, 캐나다 5명, 인도와 필리핀, 이탈리아 각 3명, 러시와와 스페인 각 2명, 네팔과 캄보디아, 스리랑카, 핀란드, 스웨덴, 벨기에, 이집트 각 1명이다.
이중 일본과 필리핀, 홍콩, 프랑스에서 1명씩 모두 4명이 지금까지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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