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크루즈선 코로나19 감염자 70명 추가…총 355명

  • 동아닷컴
  • 입력 2020년 2월 16일 11시 37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발병이 일어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70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16일 NHK 보도에 따르면 이날 가토 가쓰노부(加藤勝信) 일본 후생노동상은 일요토론에서 크루즈선에서 70명의 감염이 확인됐으며, 누계 확진환자가 355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지난 15일에도 가토 가쓰노부 일본 후생노동상은 추가호 67명의 코로나19 감염자가 확인됐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일본 후샌노동성은 다이아먼트 프린세스호에 남은 3400명의 승조원과 승객 중 검사에서 음성 반응이 나온 사람을 중심으로 오는 19일부터 하선시킬 예정이다.

또 15일(현지시각) 로이터 등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자국민 약 400명을 전세기로 대피시킬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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