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7일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대해 봄 방학이 끝나더라도 3월말까지 폐쇄할 것을 요청했다
CNN은 이같은 지시가 일본내 코로나19가 확산되고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대한 격리·검역조치를 잘못했다는 비난 여론이 증폭되는 가운데 나왔다고 전했다.
이날 정부 한 고위자문은 요코하마항에 정박한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대한 정부의 격리조치가 되레 선내 승객과 승무원사이에 더 많은 감염을 초래했을 수 있다고 시인한 바 있다.
이날 홋카이도에서 1명이 추가로 숨지며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로 인한 일본내(크루즈선 포함) 사망자는 8명, 확진자는 912명으로 늘어나며 1000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서울=뉴스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