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천산갑이 코로나19의 숙주라는 사실도 의심스럽다”고 밝혔다. 코로나19가 우한(武漢) 화난(華南)수산물시장에서 팔던 야생동물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는 지난달 자신의 주장과 배치되는 것이다. 또 우한시 방역지휘본부에 따르면 첫 번째 코로나19 확진자인 천(陳)모 씨(70)는 코로나19 발생지로 알려진 화난수산물시장을 방문하지 않았다고 중국 베이징청년보가 보도했다. 지난해 12월 8일 코로나19 증상이 처음 나타났던 천 씨는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조유라 기자 jyr01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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