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코로나19 확진자 18시간 동안 11명 증가해 총 1010명

  • 뉴시스
  • 입력 2020년 3월 4일 19시 35분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4일 들어 오후6시까지 18시간 동안 11명 나왔다고 NHK 방송이 후생노동성을 인용해 보도했다.

전날 24시간 동안의 신규 확진자 수는 19명이었다. 최근의 추세로 보아 4일의 남은 6시간에도 확진자가 여러 명 추가될 수 있다.

11명 추가로 일본의 총 코로나 19 확진자는 1010명이 되었다. 이날 새벽 1명이 추가되면서 1000명 선을 넘었다.

1010명 중 더 이상 추가되지 않고 고정된 숫자인 크루즈선 확진자 706명과 우한 철수자 확진자 14명 등 720명을 제외하면 일본의 순수 국내 확진자는 이날 11명 증가로 290명을 기록했다.

첫 사망자가 나온 2월13일 당시에는 이 부분 확진자는 단 20명이었다. 이날 이후부터 매일 10명이 넘는 확진자가 일본 열도 내에서 나오고 있다. 현재 홋카이도가 82명으로 제일 많고 도쿄도 40명이며 모두 28개 도도부현에서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사망자는 이틀간 변동없이 12명이다. 크루즈선과 국내 발생이 각각 6명씩이나 크루즈 탑승자 영국인 1명을 제외하고 11명 사망자 모두 일본인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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