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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뉴욕 증시, 바이든 약진에 급반등 출발…다우존스 2.5%↑
뉴시스
업데이트
2020-03-05 00:54
2020년 3월 5일 00시 54분
입력
2020-03-05 00:54
2020년 3월 5일 00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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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증시는 4일(현지시간) 민주당 대통령선거 경선에서 중도파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초반 열세를 딛고 약진하면서 매수세가 유입해 대폭 반등한 채 개장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이날 오전 10시23분 시점에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647.78 포인트, 2.50% 상승한 2만6565.19를 기록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보다 66.03 포인트, 2.20% 오른 3069.40으로 거래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일에 비해 179.48 포인트, 2.07% 올라간 8863.57로 장을 열었다.
좌파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될 가능성이 저하하면서 고른 종목에 매수가 들어와 일시 다우존스 지수가 700포인트 이상 치솟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각국 정부가 경기부양책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도 매수를 부추기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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