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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프랑스, 코로나19 사망 6명…전염병 경보 최고 수준 검토
뉴시스
업데이트
2020-03-06 02:44
2020년 3월 6일 02시 44분
입력
2020-03-06 02:44
2020년 3월 6일 02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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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만에 확진자 92명 늘어...누적 확진자 377명
프랑스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 수가 6명으로 늘어났다.
AFP에 따르면 프랑스 보건부는 5일(현지시간) 코로나19 사망자가 두 명 추가되고 신규 확진 사례가 92건 발생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발발 이래 프랑스 내 일일 확진자 증가폭이 가장 컸다.
이로써 프랑스의 코로나19 사망자는 모두 6명, 누적 확진자는 377명이 됐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이날 코로나19 억제 노력에 앞장서고 있는 고위급 연구원들과 회의를 진행했다.
프랑스 정부는 자국 내 전염병 경보를 3단계 중 최고 수준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 경우 이동이 제한되고 대중 활동에 단속이 이뤄질 수 있다.
한편 파리교통공사(RATP)는 역무원 한 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며, 그가 입원하기 전 며칠 간 근무를 섰다고 밝혔다.
이 직원은 지난달 동부 도시 뮐루즈에서 열린 복음주의자 집회에 참석했다. 당국은 이 집회 참석자 다수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런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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