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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코로나 싫다” 런던 아시아인 폭행범들 잡혀…10대 청소년
뉴시스
업데이트
2020-03-07 07:57
2020년 3월 7일 07시 57분
입력
2020-03-07 07:57
2020년 3월 7일 07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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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중심가서 싱가포르 남성 때린 뒤 도망가
주영한국대사관, 코로나19 관련 인종차별 유의 당부
영국 런던 시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이유로 아시아인을 폭행한 무리가 6일(현지시간) 체포됐다. 범인은 15세, 16세 청소년들이었다.
BBC 등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런던 중심가 옥스퍼드 스트리트에서 인종차별적인 이유로 싱가포르 출신 학생을 폭행한 혐의로 15세, 16세 청소년 두 명이 체포됐다.
런던 소재 대학 학생인 조너선 목(23)은 거리를 지나다가 이들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했다. 이들은 “우리 나라에 너네 코로나바이러스가 있는 게 싫다”며 목의 얼굴을 수차례 때렸다.
범인들은 목을 때린 뒤 현장에서 도망갔다. 목은 “몇몇 사람들이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를 자신들과는 다른 이들을 향한 증오의 변명거리로 삼고 있다”고 우려했다.
폭행범들은 현재 석방된 상태로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건에 연루된 다른 남성 두 명을 더 찾고 있다.
중국에서 발발한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번지면서 최근 미국과 유럽에서 동양인 인종차별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주영한국대사관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일부 외국인들의 동양인을 상대로 한 혐오표현이나 차별적인 행동으로 인해 우리 국민들 피해가 우려된다”며 안전에 유의를 당부했다.
[런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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