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 디즈니랜드가 일부 시설 운영을 재개했다고 9일 로이터·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상하이 디즈니랜드는 이날 웹사이트를 통해 “디즈니타운과 위싱스타공원, 호텔 등 일부 시설을 제한된 시간과 인원에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조치는 지난 1월25일부터 문을 닫고 무기한 휴장에 들어갔던 상하이 디즈니랜드가 단계적으로 재개장하기 위한 첫 단계라고 로이터는 설명했다.
앞서 상하이 디즈니랜드는 춘제(설) 연휴를 앞두고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격히 확산되는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몰릴 것을 우려해 휴장을 결정했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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