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 인슬리 미 워싱턴 주지사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을 통제하지 못하면 오는 5월까지 워싱턴주의 환자 수가 6만4000명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10일 CNBC 등 미 외신들에 따르면 인슬리 주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금까지 감염자가 1000명이라면 7~8주 뒤 워싱턴 주에서 6만4000명이 감염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워싱턴주 8개 카운티는 지난 9일까지 16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인슬리 주지사는 전문가들에 따르면 실제 확진자 수는 1000명 이상일 것이라면서 이에 기초해 5월까지의 확진자 수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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