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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中 코로나19 사망자 22명·확진자 24명 추가…역유입 사례 증가
뉴시스
업데이트
2020-03-11 10:19
2020년 3월 11일 10시 19분
입력
2020-03-11 09:56
2020년 3월 11일 09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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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중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사망자와 확진자가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였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생위)는 사이트를 통해 11일 오전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사망자가 총 3158명, 확진자는 총 8만778명이라고 공식발표했다.
10일 하루동안 사망자는 22명, 확진자는 24명 늘었다.
코로나19 신규 사망자와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10명대로 떨어졌다가 다시 20명대로 진입했다.
지역별로는 후베이성에서만 22명이 사망했다.
10일 하루동안 코로나19 발생지인 후베이성에서는 13명(우한시에서 13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11일 0시 기준 후베이성의 누적 확진자와 사망자는 각각 6만7773명, 3046명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전국적으로 현재 중증 환자는 4492명이고, 누적 퇴원환자는 6만1475명이다. 사망자와 퇴원자를 제외하고 현재 확진자수는 1만6145명이다.
전국적으로 감염자와 밀접접촉한 사람은 67만5886명으로 파악됐다. 이중 1만4607명이 현재 의료진의 관찰을 받고 있다.
위원회는 10일 하루 해외에서 중국으로 유입된 확진사례는 10건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베이징에서 6건, 상하이에서 2건, 산둥성에서 1건, 간쑤성에서 1건이다. 11일 기준 역유입 확진 사례는 총79건이다.
위원회는 본토 이외 홍콩에서 120명(퇴원 65명, 사망 3명), 마카오에서 10명(퇴원 10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고 전했다. 대만에서도 47명(퇴원 17명, 사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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